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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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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way to stop smoking <1>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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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way to stop smoking <1>
작성자 지현 작성일 2008-01-07
조회수 12330 추천수 0
* 아래의 시리즈는 영국의 금연 컨설턴트가 쓴 [Easyway to stop smoking]의 번역판입니다. 2005년 금연동호회를 통해 원고를 받았습니다. 초벌번역을 한 원고라서 문맥이 깔끔하지 못하고 오탈자가 간혹 있습니다. ** 36회 분량으로 연재됩니다. *** 이메일주소를 알려주시면 원고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Easyway to stop smoking (1) 비참한 흡연시대의 나는 담배 없이 살아야 한다면 차라리 담배로 죽어버리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었다. 담배를 끊은 지금도 "종종 피우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이렇게 답한다 "아니요, 전혀!" 그렇다. 정말로 전혀 피우고 싶지 않다.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 과학적 이성을 지니고 있다고 자부하는, 게다가 33년 동안 담배를 피워왔던 나로서도 믿어지지 않는, 내가 담배를 끊었다는 이 마법과 같은 사건은 정말 이성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실이었다. 전에는 몇 주 간이나 캄캄한 어둠의 고통 끝에서도 결국 끊을 수 없었던 담배를 어느 한 순간 이렇게 너무도 간단하게 끊게 되었다는 불가사의한 체험. 최면술이나 금연에 관한 많은 책들을 찾아 읽어보았지만 납득이 가는 설명은 어디서도 얻을 수 없었다. 나는 과연 어떻게 담배를 끊을 수 있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나는 좀처럼 찾아내지 못했다. 그것은 뒷문에서 앞문에 걸린 문패를 찾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일이었다. 즉 단편적으로 '어떻게, 왜, 간단히 끊어버릴 수 있었는가? 만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담배를 어떻게 끊었는지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것은 '왜 금연이 어려운가?'를 이해하는 것 이다. 예를 들면 담배를 끊으려고 하면 지독한 금단현상이 생긴다고 흔히들 말하지만, 나의 경우 육체적 금단현상은 '제로'였다. 괴로운 것은 몸이 아니다. 금연은 마음의 문제인 것이다. 누구라도 쉽게 끊을 수 있다 현재 나의 직업은 금연 컨설턴트이다. 나의 테라피는 대단히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고 지금까지 몇천 명의 금연을 도와줘 왔다. 이제부터 나의 방법에 따른 금연법을 시작하려 한다. 잠깐!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확실하게 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 당신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 놓아야할 문장. 언제라도 절대 잊으면 안 되는 전제. 이 문장을 단단히 마음에 새겨 놓아라. 누구라도 담배를 끊을 수 있다. 그것도 아주 간단하게! 기본적으로 사람은 '두렵기' 때문에 담배를 피운다. 그리고 '두렵기' 때문에 담배를 끊지 못한다. 담배가 없으면 인생이 재미 없어지지 않을까? 손해를 보지는 않을까? 이런 불안감을 흡연자는 항상 안고 있다. 그러나 그런 불안은 의미가 없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인생은 충분히 즐겁다. 그것도 피우고 있는 사람보다도 안 피우는 사람이 몇십 배, 몇천 배나 훨씬 즐겁다. 건강이나 생활의 활력, 금전적인 이득 등은 금연으로 얻게 되는 당연한 수확이지만, 금연에는 그 이상으로 멋진 것이 많이 있다. 누구나 간단히 담배를 끊을 수 있다. 당신도 그렇다! 마음을 열고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면 할수록 그만큼 금연도 쉽게 할 수 있다. 설사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 하더라도 이 책의 지시에 따르기만 하면 간단히 끊을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이 책의 방법대로 금연법을 실천했는데도 실패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아래 사항들 중 하나가 원인일 것이다. 첫째,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 이 책의 지시가 때로는 마치 강요하는 것 같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 예를 들어 담배를 억지로 줄이려고 하지 말라든지, 과자나 껌과 같은 대용품(특히 니코틴을 함유한 것)을 사용하지 말라든지..... 이 책의 방식은 사실 독단적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내가 담배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담배 맛을 내는 대용품 등을 사용하여 담배를 끊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대용품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을 수 있었다는 것이지, 그 대용품 때문에 끊을 수 있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책에서 내가 이야기하는 모든 것은 하나 하나 그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금연을 보다 간단히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며 금연 성공을 보다 확실하게 하기 위한 지침이라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둘째,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했다. 나의 생각과 이야기에 대해 하나라도 의심해서는 곤란하며, 그저 안이하게 당연하다고 믿어서도 안 된다. 있는 그대로의 진실과 대면하기 바란다. 덮어놓고 나의 이야기를 의심하기 전에, 먼저 담배에 대한 지금까지의 당신 자신의 생각이나 담배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에 대해 의심을 품어 볼 필요가 있다. 예컨대, '담배는 단순한 습관에 지나지 않는다' 고 생각하는 당신. 자 그럼, 당신의 생각대로 담배를 습관이라고 가정해 보자. 하지만 다른 습관들은(아무리 즐거운 습관이라 할지라도) 별 어려움 없이 끊을 수 있지 않은가? 다리를 흔들어 대는 습관, 코를 만지는 습관, 시도 때도 없이 잘 웃는 습관..... 고치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그다지 극심한 마음의 고통을 겪지 않고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맛도 좋지 않고 돈만 공중에 날리고 당신을 죽음에 까지 이르게 하는 '습관' 하나 끊는 것이 왜 그토록 어려울까? 그리고 '담배가 맛있다' 고 생각하는 당신. 정말 담배가 맛 있을까?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 평생 아무 일도 안하고 맛있는 음식만을 먹는다 해도 다 못 먹고 세상을 마감할 만큼..... 게다가 그런 음식을 못 먹는다 해도 그렇게 고통스럽지는 않다. 그런데 왜 당신은 담배만은 언제나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왜 담배가 없으면 패닉 상태에 빠져버리는가? 정말 담배가 너무 맛있어서? 바로 이런 잘못된 생각들을 버려야 한다. 어떻게 이토록 쉽게 금연할 수 있는가? 이 책을 다 읽을 때까지 담배를 끊지 말라 지금까지의 금연법은 시작할 때는 에베레스트에라도 올라가는 기분이지만 2~3주 정도가 지난 후에는 저도 모르게 무작정 담배 생각이 나고 피우고 있는 사람이 마냥 부러워지는, 그런 대책 없는 방법들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당신이 나쁜 병을 극복했을 때처럼 '의기양양하게 지금 바로 금연하고 싶은 기분이 들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의 금연법으로 담배를 끊은 다음에는 담배가 생각날 때마다 '그 때는 왜 그 따위 것을 피웠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리라. 그리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이 부럽기는커녕 측은하게 보이게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이 책을 다 읽을 때까지 담배를 끊지 말기 바란다. 이런 지시는 모순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일단 그냥 받아들이기 바란다. 나는 이제부터 담배에는 아무런 이점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한다. 피우고 있는 당신 자신도 손가락 사이의 담배를 바라보면서 '왜 이런 것을 피울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이것은 담배의 수많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도 멀쩡한 새 담배를 그냥 내버리면 아깝다고 생각한다. 또 흡연자인 당신은 담배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믿고 있으므로, 그렇게 믿고 있는 한 담배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절대 편안한 상태에 도달 할 수도 어떤 일에 집중을 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이제까지 피워 온 담배를 지금 바로 끊으려고 조급해 하지 말고, 우선 이 책을 다 읽어 마음의 자세부터 충분히 갖추기를 바란다. 책을 읽어감에 따라 담배에 대한 당신의 욕망은 조금씩 사라질 것이다 단, 어떤 때는 지시를 따르고, 어떤 때는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둥, 엉거주춤하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결단성 없는 행동은 반드시 실패를 초래한다. 따라서 당신은 이 책의 지시에 따라야만 한다. 내가 금연에 성공했을 때, 친구나 친척 중의 몇 사람도 나와 께제 깨끗이 금연에 성공했다. 그들은 단지 내가 담배를 끊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금연을 시도했다. '저 헤비스모커였던 알렌이 할 수 있다면 나도 물론 할 수 있다' 는 생각을 했던 것 이다. 그 때 나와 함께 금연을 시작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 후 2~3 년 동안 조금씩 어드바이스를 하여 결국 금연의 쾌감을 체험하 도록 도왔다. 그리고 그 후 이 책이 출판되기에 이르렀을 때까지도 여전히 담배를 뻑뻑 피워대는 강적들에게는 이 책을 한 권씩 선물했다. '아무리 보잘 것 없다고 할지라도 친구가 쓴 책이니 만큼 한번은 읽어 줄 테지.....' 하지만 그렇게 믿었던 나는 그들이 수개월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읽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을 알고 놀라는 한편,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이미 담배의 노예가 된 흡연자의 공포심'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담배는 우정보다 강했던 것이다. 돌이켜 보면 부부 사이에서도 역시 그러했다. "얘야, 담배를 끊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알렌에게 말해 보는 것이 어떻겠니?" 나의 어머니가 아내에게 이런 제안을 했을 때 아내는 놀라고 어이없는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어머님, 알렌이 그런 말에 충격이라도 받을 것 같아 그러세요? 그런 말을 하면 알렌이 먼저 '그래야 한다면 그렇게 할 수밖에' 하고 이혼하자고 그럴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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