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건네던 담배 한개비를 호기심에 펴봤다가 그이후로 줄곧 담배를 피던 너는.. 지금쯤이면 금연을 했을거라고 믿는다.. 

사실 금연이란게 금단현상도 오고 중간중간 유혹을 참지못하고 담배를 펴버리곤 하는데... 넌 그 유혹들을 모조리 넘기고 금연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을거라고 믿어~ 아마 부모님도 굉장히 흡족해하시리라 생각하고있어. 너 예전에 부모님한테 엄청혼났었잖아 왜 금연을 안하는거냐고.. 그때마다 알아서한다고 되려 화를내곤했지.. 지금은 부모님 걱정 싹 사라지게 해드렸으리라 생각한다. 편의점을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담배를 피고있는 모습을 보면 충동심도 들텐데.. 그때마다 나는 니가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 그순간만큼은 너무 피고싶고 화가나고할테지만 그 순간을 넘기면 내가 또 해냈구나라는 그런 성취감이 생길거야.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지금처럼 차근차근 해봤으면 좋겠어. 담배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나게 열심히 해라. 더 나은 사람을 위해 노력하고 힘내는 니가 참 자랑스러워~~~ 아프지말고 꾸준하게~! 너와 니 주변의 모두를 위해 화이팅하라고 응원하고싶어. 넌 할수있어. 포기하지말고 끝까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