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한지 301일  이제 100일이 지나면 401일이 되어있겠구나^^

담배를 처음 배운게 정말 실수 였지..  아는 선배형이 권해주던 첫 담배 한까치를 그때 거부했어야 했는데

호기심으로 시작한 담배로  평생 후회할 줄이야 ㅜㅜ

그래도 금연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가족들에게 한번 내 의지를 보여주고자 갑자기 불현듯이 끊기 시작했지 ㅎ

"몇일 안가겠지"라는 주변의 예상을 완전히 비켜나가게 하고 어느덧 300일 돌파 ㅎㅎ

정말 대단한 것 같아 ~ 나도 내 자신이 이렇게 금연 유지할 줄은 꿈에도 몰랐어

왜냐면 난 절대 못끊는다고 나를 단정 지어버린채 흡연을 유지하였으니까

처음에는 금단 증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하루가 지날수록 신기하게도 금단 증상이 조금씩 완화 되더니

이제는 진짜 금단증상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게 지나가는 하루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야 

담배를 끊기 시작하거나 아직 마음만 먹는 회원분들도 저의 편지를 보게 되면 꼭 일주일만 참아보세요 ㅎ

할만하실 거에요 ~보증합니다 ^^

100일뒤에 이 편지를 읽을 저에게 다시한번 고마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