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오랜 유학생활도중 피우게된 담배...오늘로써 금연6일째입니다. 스트레스가 팍! 받힐땐 갑자기 피우고싶단 생각은 조금 들어도....다른분들같이 어지럽고, 두통이오고, 안절부절하지못하는 그런증상은 전혀 없습니다. 금단현상이란것도 개인차가 많은지요? 여태껏 왜 담배를 피웠는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술자리에 참석한게 벌써 두번짼데 주위에서 마구 피워대니까 오히려 연기가 싫어지더군요. 친구넘들도 제가 담배끊었다니까 배신자라며 자꾸 흡엽의 구렁텅이로 끌어들일려구...^^; 다시 피워버릴까? 하는 생각도 하다가 6일동안 금연한게 아까워서 못피겠습니다. 근데...자꾸 뭘 먹다보니...배가 나와여~!^^ 그리구 금연하신분들말씀같이 금연하면 숨쉬기 좋아지고 한다는것도 별루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겨우 6일째라서 그런가?

금연의 길로 들어오신 것을 축하드립니다^^김완수님의 말처럼 금단증상은 개인차가 크답니다. 다행히도 김완수님께서는 심하지 않은것이구요... 하지만, 주위 친구들이 방해를 하는군요... 앞으로 하루하루 더 지날수록엔 정말로 지금껏의 노력이 아깝다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배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칼로리가 낮은 음식 위주로 드시고 운동을 병행하시라는 일반적인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물을 많이 드시고, 과자대신 오이나 당근등 신선한 채소를 드세요. 그리고, 무설탕껌이나 사탕으로 입의 궁금함을 달래시거나 양치나 가글로 항상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호흡이 편해지는 것은 이제 점차적으로 느끼실 수 있을것입니다.주위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하시기 바랍니다길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