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기타 ] 한심해서 미치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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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경은 | 등록일 | 2002-08-27 |
카테고리 | 기타 | 조회수 | 4189 |
상담내용 | |||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29살된 주부입니다..제가 담배를 피기 시작한건 고2때부터구요..그러니 10년 조금 넘었네요..하루에 한갑 조금 덜 폈어요.결혼하고도 남편이 강하게 금연을 요구하면 먼저 담배를 끈으면 따라서 금연을 하겠다는 핑계로 계속 담배를 펴 왔습니다...저는 금연을 해서 살이 쪄두 신경쓰지 않습니다..또한 흡연을 해서 피부가 나뻐져도 건강이 해로워져도 상관이 없어요...근데 불행히도 여자이기에 임신이라는 장애가 있더군요...저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지만 엄마의 흡연으로 태아에게 피해를 줄수는 없잖아요..몇번이나 시도하고 실패하고....반복 또 반복...제 의지가 약해서 그런지 쉽게 금연이 안되네요...어느순간에 남편몰래 담배를 피고 있는 내 모습이 한심하고...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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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
답변인 | 길잡이 | 답변일 | 2002-08-28 12:00 |
안녕하세요!금연길라잡이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박경은님의 말씀대로 엄마의 흡연 때문에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면 엄마의 입장에서 정말 마음 아픈 일이겠죠..당장 눈으로 보기에 건강한 아기가 태어난다해도 엄마의 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답니다.또한 엄마, 아빠의 흡연을 통해 아기가 자라면서 간접흡연의 영향으로 피해를 받을 수도 있구요.. 간접흡연은 유아기때 폐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기관지염, 폐렴, 감기에 잘 걸리게 합니다.그리구.. 담배를 피우는 가족이 있는 가정에서는 청소년들이 담배를 더 일찍 피우게 되어서 피해가 심각합니다.좋은 엄마, 예쁜 아기,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힘을 내세요!참, 예쁘고 건강한 아기를 원하신다면 본인 뿐 아니라 남편의 금연도 중요하답니다.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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