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다 해봤어요.금연초다 패취다 쑥담배다 다 해 봤는데 안되요. 정말 담배끊기 너무 힘들어요.이제 결혼해서 아기도 가져야 하는데 담배를 못 끊으니 아이도 못 갖구... 신랑속이 숯껌뎅이지요. 볼 면목도 없구 신뢰도 잃게 되구... 사람 사는 거 같지 않아요. 어디론가 도망가 버리고 싶구 신랑한테 죄의식만 늘어가요.이젠 정말 지쳐서 3~4대로 줄인 걸 다시 예전처럼 15대 정도 피고 있지요. 담배끊는 거 정말 끝없는 인내를 요하는 거 같아요. 거기서 전 계속 실패하고 있쟎아요...하늘이 원망스럽다구요.

안녕하세요!금연길라잡이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너무너무 힘드시죠?하지만.. 김옥현님의 말씀대로 그래두 꼭 끊어야 하는게 담배입니다.몇번 실패하셨다구 포기하시면 안됩니다.7번째에 성공하신 분들도 있구요, 심지어 10번째 시도를 해서 결국엔 성공하신 분들도 있습니다.죄책감은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그런 마음을 먹구 시도했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니까요.. 또다시 도전해 보는겁니다. 자신에게 할 수 있다고 자꾸 외치세요.. 그래서 죄책감도 없애구, 자신감도 회복하시구.. 이쁘고 예쁜 아기도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힘을 내세요~ 저희 길라잡이가 응원해 드릴께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