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후 바로 손을 씼어도 간접흡연의 영향이 있을까? 3차흡연은 흡연자가 담배를 피운 이후 공간의 표면이나 먼지에 남아있는 오염물질, 가스 형태로 재방출되는 오염물질, 환경에서 산화성 물질이나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이차의 오염원으로 만들어진 물질을 비흡연자가 들이마시거나 피부를 통해 흡수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담배 연기는 실내의 다양한 표면에 흡착되는데, 석고보드, 카펫, 소파, 커튼, 벽지, 가구 등에 흡착되어 오염원의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니코틴과 타르는 끈적거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실내 표면에 쉽게 흡착되고 오랜 시간동안 남아있게 됩니다. 실제 연구에 의하면 이렇게 실내 표면에 남아있는 삼차흡연 오염물질은 담배를 피운 뒤 며칠, 몇 주, 심지어 몇 달이 지나도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이런 삼차흡연은 특히 공간이 좁고 밀폐된 흡연자의 자동차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들로 영국에서는 어린이가 타고 있는 자동차 내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손 뿐만 아니라 의복, 피부, 머리카락 등에 붙어있는 흡연연소 후 물질들이 어린 자녀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 제게 그러더군요. 사람이 좋은 것만 하고 어떻게 하느냐?고요. 담배도 안피우지, 술은 금주까지는 아니지만 이제는 꼭 마셔야 할 자리가 아니면 입에 대지 않거든요. 그런 얘기 아무리 들어도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저는 줏대 있게 사는 제 인생을 응원합니다. 술의 경우, 잘 마시는 건 아니지만, 분위기 정도는 맞출 정도로 마시기도 합니다. 다만 술을 마시게 되면, 순간 기분이 업 되는 걸 느끼게 되고, 처음 한병만 마시자고 한 것이, 두병 세병까지 가니까, 그 뒤로는 가끔 기억이 나지 않게 되어, 그 이후부터는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떤 사람들은 저를 보면 술도 안 마시고, 친목 차원?에서 만나려는 자리에도 참석을 안하다 보니, 약간 이상한? 눈초리로 보기도 하더군요. 흡연은 주위에 대부분이 하다보니, 흡연자 입장에서는 본인들과의 교집합?이 없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간혹 같이 차에 탈 때, 흡연을 하시는 분은 차에서 흡연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창문은 열지요. 싫다는 표현을 할 수가 없어서 눈 딱감고 참기는 하는데, 간접흡연의 피해도 피해지만 그런 생활에 너무 길들여져 있고, 아무렇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모습에, 오히려 짠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흡연, 원치않는 음주 등을 보면, 본인의 스트레스 등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위의 환경으로 인해 마지 못해 하는 경우도 봅니다. 저는 사회생활하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흡연이나 음주를 할 구실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적/외적 요인에 대해서도 항상 긴장하고 대비하여 금연 유지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금연 응원합니다.
흡연 유형별 영향 층간흡연
길잡이의 금연특강! "층간흡연의 위험성, 이웃 간 갈등과 분쟁" 에 대한 정보를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카드뉴스 바로가기 최근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흡연(층간 간접흡연)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층간흡연은 내 집에서 내가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한 단순한 개인의 취향과 선택을 넘어 이웃 간의 갈등과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즉, 간접흡연의 해로움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실내 금연 문화가 정착되면서, 서로 아주 가깝게 맞닿아 있는 주거 공간(공동주택)의 층간흡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흡연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정의 담배 연기가 벽, 환풍구, 문틈, 창문 등을 통해 이웃 세대의 집 안으로 스며들어오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간접흡연 침투 라고 합니다. 이를 언론에서 '층간흡연' 또는 '층간 간접흡연'이라는 표현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학적 증거와 노출지표 간접흡연 침투는 인체 내 니코틴의 대사물질인 코티닌을 활용하여, 노출을 평가한 연구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6-18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집안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73%에서 혈청 내 코티닌이 검출되었고, 아파트 거주 아이들의 혈청 니코틴 농도는 단독주택 아이들보다 45%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서, 주거지 내 흡연자가 없고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비흡연 성인 88%에서 소변 중 코티닌이 검출되었습니다. 또 다른 국외 연구에서 층간흡연에 대한 불만이 있는 비흡연자가 거주하는 다가구주택 실내의 니코틴 농도를 측정한 결과, 측정된 모든 가구에서 니코틴이 검출(월평균 니코틴 농도: 0.001~6.60 g/m3 (기하 평균, 0.028 g/m3)) 되었습니다. 층간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공동주택의 특성상 층간흡연은 비흡연자에게 피할 수 없는 간접흡연 중 하나이며, 이는 심각한 건강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와 청소년의 건강에 더욱 해롭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흡연자가 없는 집에 자라는
[차상곤 칼럼] 층간흡연 대책, 층간소음보다 더 열악하다!
[차상곤 칼럼] 층간흡연 대책, 층간소음보다 더 열악하다! 내 집에서 담배도 마음대로 못 피우나? 담배 피우러 밖에 나가야 하냐? 실내 흡연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공동주택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사건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2022년 층간흡연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이웃을 살해한 사건과 최근에는 아파트 입주민이 이 사건의 인쇄물을 아파트 게시판에 게시하고 다음은 너야 라는 살인예고 문구를 써놓은 사건이 있었다. 올해 초에는 수시로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던 거주자에 의한 방화로 2명이 사망했다. 중략 가장 중요한 것은 관리사무소나 각 지자체의 분쟁조정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으로 흡연세대에 주의를 주는 것이고 더불어 해외처럼 우리나라도 층간흡연에 대한 강력한 법을 제정해야 한다. 층간흡연 문제를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더 큰 사회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p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