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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매거진 2021년 6월 1호 매거진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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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의 유해성

제가 알기로는 어떤 식물이든 태우면 연기에서 유해성분이 나오는 것으로 압니다. 담배연기에 나오는 유해성분도 식물을 태워서 나오는 유해성분이구요 실제로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중 과반수는 연기때문에 사망한다고 보고되었고 비흡연 여성의 폐암은 대부분 요리용 가스불, 특히 볶음요리를 할 때 나오는 연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담배는 화재만큼 연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많이 피우지만 않으면 생각보다 그렇게 치명적이지는 않을 것 같은데 담배의 유해성은 어느정도인가요? 아직까지 담배에 대해 밝혀진게 없어서 알려진 사실만으로는 식물을 태울때 나오는 유해물질이 담배가 해로운 근거라고 하더군요. 어떤 식물이든 태우면 니코틴과 타르가 나오는데 특히 담배가 다른 식물에 비해서 니코틴을 많이 품고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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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피우고 싶거들랑

금연초기 거의 한 달 동안 했던 방법입니다. 금연일기 탐독 스마트폰으로 블로거 등 인터넷에 올려진 금연일기를 탐독합니다. 내가 1일째일 때 '금연 1일째'를 검색해 읽고, 7일째가 되면 '금연 7일째'를 검색해 그네들이 남겨 놓은 일기를 보며 위안을 삼거나 그들도 하는데 내가 못할 이유는 없다며 작은 경쟁심을 발동시켜 봅니다. 사진도 봅니다. 폐암, 후두암, 벙거씨병 등등 흡연으로 인한 질병, 장기 손상 사진 등을 보며 심각성을 자각시켜 금연 동기를 굳혀봅니다. 물을 마십니다. 출근하자마자 머그컵에 녹차, 둥글레, 옥수수 수염차 등을 번갈아 받아 놓고 시시때때로 마십니다. 화장실을 자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흡연욕구를 달래는 데 좋습니다. 멍도 때려봅니다. 일이 안풀리거나 느닷없이 담배가 피우고 싶을 땐 그냥 가만히 멍 때리고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의외로 효과가 좋습니다. 술자리는 가급적 피합니다. 술자리 하더라도 가급적 비흡연자나 금연 중인 사람들과 합니다. 술자리 끝나고 귀가길에 널려진 편의점을 지나칠 때마다 한 개비만 피워볼까 하는 갈등으로 힘들었습니다. '어떤 고생을 해가며 끊고 있는데...담배 생각을 하냐며 자신을 나무라고 터덜터덜 걸음을 재촉해 집으로 향합니다. 대충 위와 같습니다. 금연! 힘듭니다. 순간 순간 유혹과 합리화로 우리를 흔들어 놓더라도, 그 순간만 이겨내면 됩니다. 3분을 참았는데 생각나면 5분을 참아보고, 5분, 10분을 참았는데도 생각나면 까짖서 1시간, 2시간이라도 참아보자라는 마음으로 버텨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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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금연이야기]표지 영화나 드라마 시청 중 흡연장면과 마주한 적이 있나요?

영화나 드라마 시청 중 흡연장면과 마주한 적이 있나요?

금연관련법률 학교보건법

법 전문보기 [시행 2021. 3. 23] [법률 제17954호, 2021. 3. 23, 타법개정] 교육부(학생건강정책과) 044-203-6547 제1조 (목적) 이 법은 학교의 보건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 증진함을 목적으로 한다. 개정 2016. 2. 3. [전문개정 2007.12.14.] 제9조(학생의 보건관리) 학교의 장은 학생의 신체발달 및 체력증진, 질병의 치료와 예방, 음주 흡연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용(誤用) 남용(濫用)의 예방, 성교육, 정신건강 증진 등을 위하여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개정 2008. 3. 21., 2012. 1. 26., 2019. 12. 10. [전문개정 2007.12.14.] [시행일 : 2020.6.11.] 제9조 부칙 제17954호, 2021. 3. 23. (법률용어 정비를 위한 교육위원회 소관 34개 법률 일부개정을 위한 법률) 이 법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단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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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부 금연정책, 가향담배 규제 집중해야

담배 판매량은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도 가향담배, 특히 캡슐담배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 가향담배 판매량은 12억 3000 갑으로 전체 담배 판매량의 35.6%였다. 2010년 2억 갑으로 시장점유율 2%였는데, 10년 간 판매량은 6배, 점유율은 18배 높아졌다. 특히 같은 기간 캡슐담배 판매량은 23배, 시장점유율은 30배 증가하였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010년 970억 원에서 2019년 4조 880억 원으로 42배 증가하였다. [중략] 청소년 흡연율도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은 2020년을 예외로 하면 남학생의 일반 궐련담배 흡연율은 2016년 9.6%, 2017년 9.5%, 2018년 9.4%, 2019년 9.3%로 정체 상태이고, 여학생 흡연율은 2016년 2.7%, 2017년 3.1%, 2018년 3.7%, 2019년 3.8% 증가하는 추세이다. 캡슐담배를 포함한 가향담배에 대한 규제 강화가 시급한 과제이다. 담배 판매량이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포함한 여성의 흡연율이 늘어나고 남성 청소년의 흡연율이 정체되면서 우리나라 전체 흡연율 하락이 정체되고 있는 바,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캡슐담배를 포함한 가향담배의 폭발적인 판매신장이 흡연율 하락이 정체된 원인의 하나이다. 정부가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3세에서 39세의 젊은 흡연자의 65%가 가향담배를 사용하고 있었고 여성이 남성보다 사용률이 높았다.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도한 경우 일반 담배에 비해 현재 흡연자일 확률이 1.4배 높았다. [중략] 정부가 신종 담배 규제에만 집중하지 말고, 더 해로운 궐련에 대한 규제, 특히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 관문 및 흡연지속을 돕는 가향담배, 특히 캡슐담배 규제에 더 집중해야 한다. 미국, EU, 캐나다 등 대부분의 나라가 가향 궐련담배를 위주로 금지하고 있다.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입력 : 2021.05.31 09:12:00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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