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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로 스트레스 해소?..."오히려 우울·불안 악화" [황수경의 건강칼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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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순오(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작성일 | 2022-04-15 |
출처 | 하이닥 | ||
담배로 스트레스 해소?..."오히려 우울·불안 악화" [황수경의 건강칼럼] | 흡연, 각종 암의 원인이며 우울, 불안 증상 악화시켜 | 간접흡연만으로도 우울감, 스트레스 높일 수 있어 | 권순모 원장 "금연 치료의 시작은 내가 중독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흡연이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는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흡연자 중에는 일정 기간 담배를 끊었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시 담배를 찾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와 긴장이 풀리고 복잡한 머릿속도 맑아지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하죠. 정말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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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흡연은 불안과 긴장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심지어 간접흡연을 경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간접흡연만으로도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증가해서 자살 사고율까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흡연은 대뇌피질의 두께를 급격히 감소시키는데요. 이렇게 되면, 뇌의 노화가 빨라지고, 인지 기능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랜 시간 담배를 피웠거나, 금단 현상을 겪을 정도로 흡연에 중독된 상황이라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길 권장합니다.
치료 방식 중에서는 ‘약물치료’를 추천할 수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 금연 보조제로 많이 사용하는 바레니클린(Varenicline)은 니코틴을 억제해서 담배의 맛을 떨어뜨리고요.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까지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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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하이닥 의학기자 권순모 원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8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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