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청소년 유해약물 사용 예방 학부모 지원단 양성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청소년 유해 약물 사용 예방을 위한 '학부모 지원단 양성 연수'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는 인제대학교 금연교육연구소에 위탁해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김건형 교수, 이화여대 제갈정 교수 등이 청소년 흡연, 음주, 약물 오남용 실태 등을 다룬다.

이번 연수는 경남도약사회와 경남도경찰청이 함께한다.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는 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유해 약물 예방 교육 보조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원단이 청소년 유해 약물 사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