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금연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금연뉴스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담배 한모금마다 독이…" 캐나다, 한개비씩 경고문 표기 상세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담배 한모금마다 독이…" 캐나다, 한개비씩 경고문 표기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23-06-02
출처 연합뉴스

"담배 한모금마다 독이" 캐나다, 한개비씩 경고문 표기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담배 연기는 어린이들에게 해롭습니다" / "담배는 백혈병을 유발합니다" / "한모금마다 독이 들어있습니다"

 

캐나다 보건당국이 담배 개비마다 이런 내용의 영어·프랑스어 경고 문구를 넣기로 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지난달 31(현지시간) 보도했다. 개비 단위로 경고 문구를 붙이는 건 세계 첫 사례다.

 

'세계 금연의 날'인 이날 캐나다 보건당국은 "새로운 '담배 외관·포장·표시 규칙'은 성인 금연을 돕고, 청소년과 비흡연자를 니코틴 중독으로부터 보호하며, 나아가 담배의 매력을 줄이려는 캐나다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 가운데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통상적으로 담배 경고 문구는 갑 겉면에 쓰여 있어서 일단 담배를 꺼내 문 흡연자는 이 문구를 보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새로운 방침은 담배를 입에 대는 필터 부분에 경고를 표시하는 것이므로 흡연시 지나칠 수 없다는 게 캐나다의 설명이다.

 

롭 커닝엄 캐나다 암협회 선임 정책분석가는 "흡연자가 담배를 피울 때마다 마주하게 되는 방식으로 세계적인 선례를 만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35년까지 흡연율 5% 미만 달성'을 목표를 설정한 캐나다는 담뱃갑에 붙는 건강 관련 메시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장 이브 뒤클로 캐나다 보건장관은 "흡연은 캐나다에서 가장 중대한 공중 보건 문제 중 하나로 암과 조기 사망의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이라며 "우리 정부는 캐나다인의 건강, 특히 청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규칙은 오는 8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담배를 파는 소매업자는 20244월 말까지 새로운 경고 문구를 부착해야 한다. 킹사이즈(한국에서 일반적인 크기) 담배에는 20247월 말까지, 레귤러사이즈(킹사이즈보다 작은 크기) 등 나머지 담배에는 20254월까지 개별 경고 문구 표시가 의무화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6/01 08:44 송고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1024300009?section=search
이전, 다음 게시물 목록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위클리 건강] 고혈압 환자에게 치매 발병 위험 높이는 '4가지'
다음글 석유유통협회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에 주유소 포함해달라"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