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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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전자담배와의 전쟁' 선포…판매자 등 31명 체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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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22-07-08 |
출처 | 연합뉴스 | ||
캄보디아, '전자담배와의 전쟁' 선포…판매자 등 31명 체포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캄보디아가 전자담배 흡연이 근절되지 않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1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마약단속국과 경찰은 지난달 23일부터 사흘간 수도 프놈펜에서 전자담배 판매상 등 31명을 체포했다. 또 다른 지역의 경찰도 전자담배 판매상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했다. 캄보디아 당국은 작년 3월부터 전자담배 흡연 및 판매를 금지시켰다. 그러나 적발되더라도 재발 방지 각서 외에는 별다른 법적 처벌 조항이 없어 전자담배 판매 및 흡연을 근절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마얀단속국은 이번에 체포된 판매상들도 각서에 서명하도록 한 뒤 귀가시켰다. 현지 보건단체에 따르면 최근에는 만 9세의 어린이들도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도 맘 놓고 흡연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보건부는 지난 24일 각급 학교에서 전자담배 판매 및 이용, 광고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지침을 산하 교육기관에 하달했다. 당국의 한 관계자는 "학교에서 전자담배 흡연을 근절하기 위해 학부모 및 학생, 교사들에게 위반 사례를 신고하도록 당부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7/01 12:00 송고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701080400084?section=sea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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