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게 산을 두시간 반~세시간 정도 타고 왔더니, 땀이 옷에 흠뻑 젖었네요

처음에는 30분 정도만 걷다가 오려고 했는데, 막상 목표 거리를 조금씩 늘렸고,

마침 등산하려고 나오시는 분들이 제법 계시다 보니, 덩달아 한걸음 한걸음 계속해서 걷게 되더라구요. 

처음 목표한 거리보다 몇배 이상을 걷다 왔는데, 확실히 소화력과 몸이 조금씩가벼워짐을 느끼게 되네요.

게으름 피우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움직여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금연도 이와 마찬가지 같더군요.

혼자서 한다고 생각하면 처음부터 지치고 외로워서 언제 백일, 이백일, 삼백일 되려나.. 날짜 세다가 

지치고 말 거 같은데, 함께 하는 분들이 계시다 보니, 확실히 평금 가는데 큰 힘이 되는 거 같더군요.

최종 목표는 평금으로 하되, 너무 멀리 보다는 조금씩 앞을 보면서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평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