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몇가지 악재가 겹쳐서

너무 힘들어서 담배에 손을 대고야 말았습니다..

헉..... 식은땀 흘리면서 일어났습니다.

꿈이였습니다.

담배의 그 텁텁한 맛, 자욱한 연기, 이상하게 긴장이 풀리는 그 중독성 있는 느낌.. 너무 생생햇어요.

금연 하면서 흡연몽 꾼적이 별로 없었는데 말이죠......

요새 일, 가정, 연애 등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가 있는 상황이여서 무의식 중에 담배 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이제 450일이 되어가는데, 이제 좀 익숙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약해지고 방심한 틈을 타 다시 공격을 해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ㅎㅎ 

항시 정신차리고, 전장의 나가는 장수의 마음으로 금연에 대한 투쟁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