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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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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1년차, 나의 비결
작성자 오쇼 작성일 2021-01-27
조회수 4170 추천수 15
금연 1년이 넘은 지금 금연 길라잡이에 처음 가입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담배를 피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누구나 그렇듯 참느라 여간 힘든게 아니었지요. 지금은 곁에 누가 담배 피는 냄새만 맡아도 역겹고 싫은 정도랍니다. 저는 담배를 무척이나 많이 끊으려 시도했고 무척이나 많이 실패했었습니다.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은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거 하면 어떠랴... 라는 자기 합리화가 가장 컷던것 같네요. 이번에 제가 담배를 끊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가족의 건강을 전제로 한 스스로에 대한 물음과 성찰이었습니다. 문득... 담배는 그야말로 중독된 쾌락을 위한 것이기에 "나는 정녕 인간으로서 담배의 쾌락조차 이겨낼 의지가 없을까? 그런 의지조차 없다면 인간으로서 어떠한 존엄을 가질 수 있을까?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는 동물보다 나은 점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품고 욕구가 올라올때마다 이것은 중독에 의한 욕구이며 나는 이 욕구를 인간으로서의 의지로 이겨보겠다. 이기지 못하면 동물과 다를 바 없다 라고 스스로와 대화하며 이겨냈고 어느덧 일년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담배연기를 들이 마실때의 그 쾌락이 무엇인지 기억하지만 그것이 쾌락을 위한 욕구임을 알기에 앞으로도 담배를 파우고 싶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이겨낼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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