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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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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10일째...눈물이 다 난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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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10일째...눈물이 다 난다...
작성자 조명호 작성일 2008-01-25
조회수 8862 추천수 0
어제가 금연10일째였다... 패치를 안붙이고 하루를 지내보기로 하였다... 오전에는 그럭저럭 보낼만했다... 점심식사후에 밀려오는 흡연욕구...껌으로 퇴치...그러나 머리가 멍해지면서 동공이 풀린다... 신경이 날카로워지면서 짜증이 난다... 패치를 붙일까말까를 수없이 반복...결국 그 짜증을 실장에게 폭발하고 만다...으휴~~~~ 잠시후...마음을 진정하고..."박실장...좀 도와주라...내가 제정신이겠니...제발 흥분할때 받아치지 말고 이해해라...잠시후면 제정신으로 돌아오니...참아줘라"...휴....정신병도 아닌데...ㅠㅠ 어떻게 하루를 지냈는지 모른다...그러나 패치는 안붙였다...저녁에 손님3명과 술자리... 의정부에서 생삼겹살과 쐬주 한잔...크~~ 술자리를 피하라고 했지만...내자신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과 금연2일차인 후배가 동석한다는 바람에 용기를 내서 참석했다... 어제따라 삼겹살과 소주가 왜이리 맛나는지... 적당히 술기운과 배가 찼는지...으례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손님들...구수한 담배연기가 나를 자극한다...담배생각이 날까봐...연신 소주와 삼겹살을 들이키고...사탕을 먹으면서 생각해본다... "내가 뭘 하는거야...저 맛있는 담배를 한대만 피면 안될까???"....눈물이 다 난다... 2차 DJ카페를 거쳐서 3차 노래방.... 밀폐된 공간이라 도망칠 곳도 없고...계속되는 주위 흡연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련만...유혹은 끝없이 나를 자극한다... 와이프에게 전화를 걸었다...유혹 당하지 말라는 위로를 받으니 한결 좋아졌지만...흡연욕구는 계속된다... 급기야...일행중 1명에게 말하고...대리운전 해서 집으로 줄행랑... 오늘 아침에 깨보니...대견스러웠다...금연11일째... 그래...어제 힘들더라도 잘 견뎠다.... 견디지 못했더라면...아침에 일어나기가 얼마나 힘들고 부끄러웠을까... 이기분으로 금연하는거야....화이팅!!! 나도 다시마 사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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