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금단증상 ] 22일차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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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지원 | 등록일 | 2017-07-21 |
카테고리 | 금단증상 | 조회수 | 1577 |
상담내용 | |||
안녕하세요?
6월 28일 부터 22일째 금연중입니다.
하루에 한갑반에서 두갑정도 피웠습니다.
얼마전에 종합검진 결과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금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7원5일 갑상선 반절제 수술받았습니다.
다행이 수술은 잘되었고 다른데로 전이된곳도
없습니다.
앞으로 흡연시 전이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이 기회다 싶어서 금연하고 있는데
31년동안의 흡연습관이 정말 무섭다는걸 느꼈습니다.
의지가 약해서 여기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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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
답변인 | 길잡이 | 답변일 | 2017-07-21 03:00 |
안녕하세요. 길잡이입니다.
장지원님, 더 늦기 전에 결심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면 금연 한 달 성공이신데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원래 흡연량이 많으셨다면, 그 만큼 흡연욕구나 금단증상도 심하셨을 텐데요.
지금까지 흡연욕구가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계셨나요?
'그냥 참았다'고 답하신다면, 어려운 금연 방법을 선택하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이어트를 비유를 들자면, 식습관을 바꿔야지만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 것처럼 금연도 흡연 습관을 바꿔야지만 평생 금연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담배 한 개비를 피웠던 시간만큼 다른 행동으로 시간을 채워보십시오.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쉽고 간단할수록 좋습니다. 시원한 물 한 잔, 잠깐의 스트레칭은 별개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쌓이면, 흡연습관을 대체하고 내 생활로 깊숙이 자리 잡게 됩니다. 그리고 나면 어느새 흡연욕구가 굉장히 많이 줄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장지원님, 다른 분들보다 굉장히 큰 동기가 있으셔서 금연을 시작하셨습니다.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금연상담전화(1544-9030)를 통해 전문 금연상담사와의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일대일 상담을 통해 1년까지 금연 관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 금연 중 힘드신 점이 있으셨다면 구체적인 어려운 점에 대해 문의하시면 다시 답변 드리겠습니다.
장지원님의 금연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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