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90%가 담배를 피고 일부로 나가지않고 회의만끝나고 현장직이라 나가는데 금연이라고 말했는데도 동료들이 차안에 담배를 넣어두고 정말 이제 2일차인데 유혹을 너무하네요 어떻게 할까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길잡이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금연을 시작하셔도 쉽지 않은데, 규르르님께서 굉장히 괴로운 시간들을 보내시고 계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생산직이나 건설업 등 생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흡연 인구가 많아 금연을 하실때 다른 분들에 비해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반면 힘들게 금연을 시작한 만큼 어느 정도 유지단계에 접어들면,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시기 때문에 휠씬 자부심을 갖고 금연을 성공적으로 유지해나가시기도 합니다. 따라서 규르르님께서 충분히 금연 성공하실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부터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주변에 금연 선포를 했음에도 방해를 한다면, 동료들과 내기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보통 '나도 못 한 금연, 너도 곧 실패할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역이용해서, 동료들과 담배를 권하거나 규르르님이 재흡연하는 상황을 놓고 벌금 내기를 하시는 겁니다. 규르르님께서 주도권을 잡고, 동료들이 쉽게 담배를 권하거나 내 영역에 두지 않도록 하고 규르르님 스스로에게도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능하시다면, 이번 기회에 대인관계를 넓히는 차원에서 비율적으는 적지만 흡연을 하지 않는 동료들과 친해지는 계기로 삼아 스스로 금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실때까지 흡연하는 동료들을 피하시거나, 비흡연하는 동료는 동반하여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역경을 물리치고, 금연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금연길라잡이가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