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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지역간 건강격차 해소 첫 포럼…흡연격차 논의

작성자 길잡이 2022-09-02 조회수 2424

질병청, 지역간 건강격차 해소 첫 포럼…흡연격차 논의

현재흡연율 지역간 격차 5년간 3.8%포인트 상승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3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포럼'을 열고 지역 간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정책과 전략을 모색했다.


지역 간 발생하는 건강격차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이 포럼은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1차 포럼 주제는 '지역사회 흡연지표 격차 해소전략'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1년 주요 건강지표 조사에서 시·군·구 간 30% 이상 격차가 있는 지표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관련 지표 중 하나인 '현재흡연율'의 시·군·구 간 격차는 2016년 13.4%에서 2021년 17.2%로 3.8%포인트 상승했고, '남자 현재흡연율'은 같은 기간 24.3%에서 32.8%로 8.5%포인트 올라갔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자체 보건소와 건강지표, 흡연지표 전문가 등 지역사회 건강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행태 개선에 관해 심층 토론을 벌였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지역 내 건강격차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전문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31 14:49 송고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831118600530?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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