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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걷기실천율·음주율 개선…흡연율·비만율은 높아져
작성자 길잡이
2022-04-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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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걷기실천율·음주율 개선…흡연율·비만율은 높아져 고혈압·당뇨병 진단·우울감 경험률 상승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민의 지난해 걷기 실천율과 음주율이 전년보다 개선됐으나, 흡연율과 비만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걷는 걷기 실천율이 39.8%로 집계됐다.
전국 중앙값 40.3%에는 못 미치지만, 전년 33.3%보다 6.5%포인트(p) 높아진 것이다.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 분율을 뜻하는 월간 음주율도 56.5%에서 52.2%(전국 53.7%)로 개선됐다.
반면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서 현재 흡연하는 사람의 분율을 뜻하는 현재 흡연율은 17.3%에서 17.8%(전국 19.1%)로 올라갔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사람의 비율을 일컫는 자가 보고 비만율도 27.0%에서 29.4%(전국 32.2%)로 높아졌다.
고혈압(18.6%→19.5%)과 당뇨병(7.1%→8.0%) 진단 경험률도 올라갔고, 스트레스 인지율(23.9%→24.0%)과 우울감 경험률(4.8%→6.5%) 역시 상승했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조사 결과를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4/15 09: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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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20415036600063?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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