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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흡연 안돼요'…청주 3개월만에 금연아파트 4곳

작성자 길잡이 2017-02-07 조회수 7323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 흥덕구 가경동 세원 2차 아파트가 '금연 아파트'로 추가 지정됐다.


작년 11월 25일 율량동 현대아파트가 처음 지정된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청주의 금연아파트가 4곳으로 늘게 됐다.


금연 아파트는 거주 가구 절반이 동의하면 지정된다. 복도나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첫 금연 아파트인 율량동 현대아파트는 764가구인 입주자의 70%가 동의하면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단지 내 현관 복도와 계단, 승강기 등을 금연구역에 포함됐다.


2호는 복대동 금호어울림 아파트이고 3호는 우암동 우정아파트이다.

 
가경동 세원2차 아파트는 오는 16일 금연 아파트 현판식을 한다.


입주민 620가구 중 61%가 찬성한 이 아파트는 단지 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정했다.


흥덕보건소는 입주민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아파트 안내 및 홍보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이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문화가 정착되도록 금연 교육과 금연 클리닉 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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