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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뉴스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카드뉴스> 해외여행 시 꼭 알아야 할 금연 상식

작성자 길잡이 2016-08-30 조회수 5996

금연구역 흡연하면 최고 70만∼80만 원 '벌금 폭탄'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국가마다 금연정책은 천차만별.

해외여행 중 한국에서 하시던 것처럼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웠다가는 '벌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 일본은 흡연에 관대한 나라?

          

흡연자들의 천국이라고 불렸던 일본, 지금도 그럴까.

도쿄에서 길을 걷던 한 남성의 담뱃불이 어린아이의 눈으로 들어가 결국 실명에 이르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후 일본은 보행 중 흡연을 금지하는 법이 시행돼 현재 정착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도쿄의 경우, 도시 중심부 번화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흡연이 적발되면 2천 엔(한화 약 2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 벌금의 나라, 싱가포르


벌금과 법규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서는 내·외국인 관계없이 금연정책을 엄격하게 적용.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최대 약 1천 싱가포르 달러(한화 84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 홍콩은 금연구역만 50만 곳

홍콩은 2007년 세계 최초로 도시 전체를 '완전 금연도시'로 선포.

유흥업소는 물론 모든 사업장과 공원, 체육관, 운동장, 해변 등 50만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는데요.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벌금으로 5천 홍콩달러 (한화 약 72만 원)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 자유로운 미국에서는 담배를 자유롭게 피울 수 있을까?


주 단위로 엄격하게 흡연 규제를 시행 중인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9개 도시 및 카운티(전체 74곳)에서 인도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뉴욕주는 타임스 스퀘어 및 헤럴드 스퀘어와 같은 보행자 광장을 금연구역 지정하고 있습니다.


-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는 차 안에서도 금연

지난해 12월, 스코틀랜드는 18세 이하 아동과 동승한 차량에서 흡연할 경우 100파운드(한화 18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길거리 금연구역이 조성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론 국내여행에도 금연은 필수가 될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여러분의 금연 성공을 응원합니다.


금연상담전화 1544-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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