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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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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금연실패자 4박5일 금연캠프 시범사업

작성자 길잡이 2015-05-19 조회수 7853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국립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중증흡연자를 대상으로 입원형 단기 금연캠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국립암센터는 20년 이상 흡연한 사람 가운데 2회 이상 금연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26~30일 4박 5

일간 단기 금연캠프 시범사업을 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폐암, 후두암, 협심증 등 흡연관련 질병을 진단받고 치료했지만 그 이후에 계속 담배를 피우는 환자도 의료진

의 소견서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는 단기 금연캠프에 참가하는 흡연자에게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검사는 물론 전문적인 금연 치료, 집중 상

담, 금연 성공 후 필요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영양 상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본인 부담 약값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국립암센터 암관리사업부 김열 부장은 "단기금연캠프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중증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

연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복지부와 협력해 단기금연캠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 사업은 최대 16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은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www.nosmokeguide.go.kr )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암센터(☎031-920-

2910/2964)로 문의하면 된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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