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방

알림방

금연뉴스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강남대로 금연거리 555m 연장…1.5km 구간 '흡연금지'

작성자 길잡이 2015-03-02 조회수 5564

강남대로 금연거리 555m 연장…1.5km 구간 '흡연금지'

서초구, 7월부터 구내 모든 지하철역 출구 10m 주변 흡연 단속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강남역 9번 출구에서 신논현역 6번 출구 934m 구간 금연거리에 이어 강남대로 금연거리가 555m 더 늘어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강남역 8번 출구에서 우성아파트 앞 사거리까지 보행로 555m 구간을 금연구역으로 추가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대로에서 흡연이 금지되는 구간이 총 1천489m로 연장됐다.
 

새로 선정된 구역은 삼성 서초사옥을 비롯해 사무실이 밀집해 있고 광역버스 운행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손꼽힌다.
 
구는 "간접흡연 피해가 큰 지역을 금연거리로 지정해 길거리 간접흡연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 구간에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2015년 6월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이 구간에서 흡연을 하다 단속공무원에게 적발되면 구 조례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이에 더해 구는 오는 4월 사당, 교대, 서초, 고속터미널역 등 구내 모든 지하철역 출구 10m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가 지난 1월 강남대로 보행자 600명에게 금연거리 연장 지정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76.2%가 금연거리 연장에 찬성했다.
 


srch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3/01 11:38 송고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