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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흡연자 금연 지원에 '앞장'

작성자 길잡이 2014-10-06 조회수 5425

동해시, 흡연자 금연 지원에 '앞장'
동해시 도시브랜드 '動트는 동해'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방침이 발표된 이후 동해시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흡연자가 이전보다 30%가량 증가해 하루 25명이 등록하는 등 금연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동해시보건소는 금연지원센터를 통해 흡연자 금연 실천과 성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흡연자 스스로 금연 의지를 지속하기 어려워서 전문상담사와 함께하는 6개월의 금연실천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도움을 주는 금연클리닉 사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금연클리닉 사업 대상자로 등록하면 6개월간 9차례 이상 금연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6주간의 금연보조제 처방을 한다.

이와 함께 2개월과 6개월 단위 금연 성공 시에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올 한해 금연지원센터에는 1천114명이 등록·관리되고 있으며 이중 630명(56.8%)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25개교 6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해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해시보건소의 관계자는 "간접흡연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100㎡ 이상 음식점 1천560여 곳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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