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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번화가 광복로 9월부터 '금연거리'

작성자 길잡이 2014-08-22 조회수 5221

부산 대표 번화가 광복로 9월부터 '금연거리'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중구 광복로에서 오는 9월부터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부산 중구는 이를 위해 지난 5일 '중구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고시했다.

금연거리로 지정된 곳은 광복로 입구에서 창선상가 입구까지 700m와 부산근대역사관에서 시티스폿까지 300m 구간이다.

중구는 올 연말까지는 계도 기간으로 운영하고 나서 내년부터 흡연하다가 적발된 사람에게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광복로는 부산의 명소인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과 가깝고 다양한 먹을거리 골목과 의류매장들이 밀집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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