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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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금연구역 흡연자 '과태료·클리닉' 중 선택
작성자 길잡이
2014-07-11
조회수
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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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금연구역 흡연자 '과태료·클리닉' 중 선택 전국 첫 시범사업…추후 등록 안하면 과태료 부과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와 클리닉 등록 중 선택하도록 하는 금연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처음으로 시행되며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에 3개반 9명의 단속반을 투입, 지도점검에 나선다. 금연 클리닉을 선택했더라도 일정 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공원, 음식점, 게임시설 등 5천285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담배를 태우다 적발되면 5만∼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금연구역 지정 취지가 애초 단속보다는 흡연자를 줄이고 비흡연자 피해를 막는 데 있다"며 "흡연자가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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