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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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흡연율 24.2%…'금연 클리닉' 덕 5년 연속 하락
작성자 길잡이
2014-05-15
조회수
4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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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흡연율 24.2%…'금연 클리닉' 덕 5년 연속 하락 (충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충북 충주시보건소가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흡연율이 24%대까지 떨어졌다. 충주시보건소는 지난해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충주시 흡연율은 24.2%로,2012년도 25.0%보다 0.8% 낮아졌다고 14일 밝혔다. 충북 평균 25.5%에 비해 1.3% 포인트 낮은 흡연율이다. 2008년도 31.2%, 2009년 28.8%, 2010년 27.7%, 2011년 27.5%로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7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1천131명 중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사람이 377명으로 33.4%의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2008년부터 초중고교와 일반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금연 캠페인과 교육, 금연시설 집중 지도관리,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2명의 금연전문 상담사를 두고 6개월 동안 9차례에 걸쳐 1대1 상담을 하고,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패치, 금연 껌 등 보조제를 지급하고 있으며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준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농촌마을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보건소 우시연 건강증진팀장은 "다양한 금연사업을 펴 흡연율을 낮추고, 간접 흡연 피해 방지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상담실(☎043-850-3525)로 문의하면 자세한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