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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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개장 부산시민공원 전역 금연구역 지정
작성자 길잡이
2014-04-08
조회수
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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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개장 부산시민공원 전역 금연구역 지정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조정호 기자 = 부산의 도심속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굴곡의 역사를 뒤로하고 '세계적인 명품 도심공원'으로 재탄생한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시민공원' 전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 개장일(5월 1일)에 맞춰 부산시민공원 47만㎡ 전역을 금연구역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역대표, 의학 관계자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걸쳐 이달 중 금연구역 지정고시 절차를 이행하고 구·군 홈페이지, 관계기관 소식지 등을 통해 부산시민공원 금연구역 지정 소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도시공원(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부산지역 공공장소는 5천764곳(도시공원 3, 해수욕장 7, 버스정류소 5천754곳)에 달한다. 또 공공청사, 학교, 도서관,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위반 시 과태료 10만원) 3만5천여 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