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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천억원 투입해 '담배 규제' 나선다

작성자 길잡이 2013-09-24 조회수 7147

미국, 3천억원 투입해 '담배 규제' 나선다


FDA등에 5년간 담배규제 예산 추가 배정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립보건원(NIH)에 담배 규제 관련 예산이 추가로 배정됐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두 기관에는 담배 규제 관련 예산으로 올해 5천300만달러(574억원)가 추가로 배정됐다.

특히 두 기관에는 향후 5년간 2억7천300만달러(2천957억원가량)의 예산이 배정된다.

이 예산은 미국내 14개 연구기관에 보내져 담배 관련 마케팅이나 담배의 부작용 등을 연구하는데 사용된다.

두 기관은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배에 대한 중독을 줄이는 방안을 도출하고 담배 관련 정책과 규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예산은 전자담배 관련 분야에도 사용된다.

FDA는 "예산이 배정된 14개 연구기관은 담배로 인한 질병, 사망 등 부작용을 줄이고 공공보건을 증진시키는 한편 담배 관련 규제를 마련하는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ija007@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21 00: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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