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현대차그룹 계열 물류업체인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흡연을 하는 서울 본사와 지방 사업장 임직원 150여명은 6일 서울 강남구 역삼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금연 서약을 하고 그 의지를 공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인당 15만원 등 총 2천300만여원의 '금연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금액은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흡연자들에게 전문 의료진과의 정기 상담, 금연 보조제 지원 등을 해주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연중 금연 성공률이 높은 사업부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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