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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설성공원 11월부터 금연구역 지정
작성자 길잡이
2012-10-15
조회수
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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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음성읍 설성공원 2만7천669㎡를 11월 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공원 내에서 흡연에 대한 계도활동을 벌인 뒤 내년 7월부터는 흡연 적발시 과태료 3만 원을 물리기로 했다. 또 금연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설성공원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과 건강생활 실천 안내판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도 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내의 금연구역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성공원을 시범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면서 "주민 반응을 보아가며 금연구역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wkimi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10-15 09:29 송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