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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캠페인…울산 동구청 매점서 담배판매 중단

작성자 길잡이 2012-10-05 조회수 4574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직원 금연운동에 나서기로 하고 다음 달 중 청사 매점에서 담배판매를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김종훈 동구청장이 이날 정례조회에서 "동구를 금연도시로 만드는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금연운동 동참을 권유하면서 이뤄지는 실천방안 중 하나다.

동구는 또 구청사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사실상 구청 안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오는 12월까지 직원대상 금연교육, 금연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금연 분위기를 높이기로 했다.

2013년 1월에는 금연동참 직원 금연서약서를 작성하고 금연선포식을 한다.

동구는 금연 성공직원과 우수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금연을 하지 못하는 직원에게는 모범공무원 시찰과 해외연수 선발 등에서 페널티를 주기로 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10-04 15: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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