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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규제정책 개선방안 모색한다

작성자 길잡이 2012-09-18 조회수 5019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은 오는 1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담배규제정책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영호 보건정책연구실장은 ‘담배회사의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 발표한다.

정 실장은 담배회사의 기업지배구조가 환경의 파괴, 제조물 결함에 의한 위해, 인권의 침해 등 다양한 폐해를 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OECD 국가와 우리나라의 금연정책 비교를 위해 금연정책 통합지표를 분석한 결과, OECD 25개국 중에 우리나라의 금연정책 통합지표 순위는 24위로 나타났다.

OECD 국가 중에 금연정책 통합지표 1순위는 아일랜드였으며, 그 다음은 영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순이었다.

또한 우리나라는 OECD 34개국 중 담배가격지표는 최하위인 34위였으며, 공공장소 규제지표는 OECD 29개국가 중 15위, 광고규제는 OECD 29개국 중 28위에 머물렀다.

보사연 관계자는 “중독성이 매우 강한 위해품목을 제조ㆍ판매하는 담배회사는 기업의 이윤추구와 사회적 책임 사이에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여타의 일반적인 기업들과는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담배회사는 소비자의 안전 및 보건을 고려해서 담배제품에 대한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담배제품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관련된 책임을 적극적으로 져야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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