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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에 담배판매 18건 적발

작성자 길잡이 2012-08-30 조회수 5074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18건의 위반사범을 적발,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지난 6∼7월 진행한 단속은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우선 관내 249개 중·고교 학생부가 적발한 교내 흡연학생을 특별사법경찰관이 면담을 통해 담배구입 경로를 조사한 뒤 담배판매 위반사범을 적발하는 방법을 단속에 활용했다.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관내 18개 고교의 흡연학생 176명과의 면담에서 담배를 구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영업주에게는 2개월 이상의 영업정지 처분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공조수사를 위해 오는 9∼11월을 하반기 청소년 담배판매 위반사범 일제단속기간으로 설정,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시민단체와 함께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kmg@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8-30 09: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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