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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관내 공원 금연구역 지정

작성자 길잡이 2012-08-24 조회수 4936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관내 13개 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최근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와 함께 오는 9월 나머지 36개 공원을 추가 지정하고, 오는 11월부터는 관내 버스정류장(235곳)에서의 흡연행위를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공공이용시설(910곳)에 대해서도 2014년 12월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구는 비흡연자의 건강권리 보호와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연수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인천에서는 최초로 작년에 제정ㆍ공포했다.

버스정류장, 공원, 학교정화구역 등 주민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7월부터는 위반시 과태료(5만원)를 부과하게 된다.

구의 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금연구역을 추가 지정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mg@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8-24 14: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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