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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 2010년 건강랭킹은?

작성자 길잡이 2012-08-24 조회수 4708
의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영컨설팅회사 엘리오앤컴퍼니는 16개 시도별 2010년 건강랭킹을 최근 발표했다.

건강랭킹 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강원도는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우선, 광주는 2년 연속 건강랭킹 1위를 했으나 지난해 가장 적은 환자수로 1위를 차지했던 대장암 환자수는 3위, 유방암 환자수 및 당뇨병 환자수는 2위로 떨어졌다.

특히, 흡연율 하락률은 전국평균보다 낮았고 비만율 증가율은 전국평균보다 높아 향후 중점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는 전년 대비 전분야에 걸쳐 순위가 올랐으며 특히, 위암과 폐암, 대장암 환자수가 줄었고 자궁암 환자가 지난해 발표 당시 12위에서 5위로 대폭 개선됐다.

그러나,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영역이라 할 수 있는 필요 의료 서비스 미치료율이 전년도보다 증가한 것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충북은 지난해 발표 순위 10위에서 13위로 하락했으며, 특히 질병예방 척도인 건강검진수진율이 지난해 발표 순위 1위에서 5위로, 수진검사정상비율이 6위에서 11위로 대폭 하락했다.

강원도는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의료효율성분야는 3위에서 9위로, 질병예방분야는 12위에서 14위를 하락하는 등 15위와의 격차마저 더 벌어졌다. 지난해 발표에 이어 올해 발표에서도 고혈압, 자궁암환자수, 비만인구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인구 대비(10만 명당) 암환자 수는 울산이 가장 적고 전남이 16위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노인인구 비율과 가장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남은 노인인구 비율이 18.3%, 울산은 6.8%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인구 대비 의사 수는 서울이 10만 명당 340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북이 10만명당 172명으로 인구 대비 의사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의사 수는 건강랭킹, 노인인구비율, 암환자 수 등과 관련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역별 건강랭킹은 건강성과, 질병예방, 의료효율성, 의료공급 등 4개 영역, 총 25개 지표 선별 후 지표별 최고값과 최저값에 대해 상대순위를 정해 배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건강검진통계연보, 질병관리본부의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청,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에서 공식 발표한 자료도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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