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방

알림방

금연뉴스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경주시, 문화재 52곳 금연구역 지정 추진

작성자 길잡이 2012-08-23 조회수 4767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역내 문화재 52개소에 대해 올해 안에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연구역 예정지는 국보로 지정된 석굴암, 태종무열왕릉비, 분황사 모전석탑과 보물로 지정된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황남동 효자 손시양 정려비, 기림사 대적광전, 낭산 마애보살삼존좌상 등이다.

예정지는 또 흥륜사지 등 사적 7곳, 양동 수운정 등 중요민속문화재 4곳, 오류리 등나무 등 천연기념물 3곳, 등록문화재 2곳, 경주향교 등 유형문화재 4곳 등이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kr)에 금연구역 지정안을 공고해 내달 5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제정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시행하기로 했다.

시행 후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지난 7월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은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한 지정문화재 중 목조건축물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거나 금연 및 흡연구역으로 나눠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shlim@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8-22 10:57  송고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