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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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건강관리서비스 본격 제공
작성자 길잡이
2012-06-18
조회수
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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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 및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영양ㆍ운동 전문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세부적으로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인력 등이 검진결과에 대한 상담과 영양ㆍ운동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건강원스톱서비스, 금연클리닉, 영양플러스 등 기존의 상담ㆍ교육서비스와 연계해 개인별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에 따른 건강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보건소를 통한 건강검진 결과 및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정보, 맞춤형 상담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건보공단은 올 1월 1일부터 ‘생활습관 개선!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공단에서 시행한 국가건강검진결과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단은 또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따라 주의군, 위험군으로 구분해 건강하지 못한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6개월간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건강정보제공 우편 2회, SMS문자 12회 유선상담 3회, 자가측정기대여 방문)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공단 17개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의사, 영양사, 운동전문인력이 제공하는 건강상담, 체력측정, 운동ㆍ영양지도를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3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건보공단 관계자는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체계구축에 따라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ㆍ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효율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