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담배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공개합니다’
작성자 길잡이
2012-06-01
조회수
6365
|
|||||
---|---|---|---|---|---|
‘담배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공개합니다’
○ 보건복지부는 5.31(목)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5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금연정책의 국제협력과 연대 의지를 표명 - 제5차 FCTC 당사국 총회(‘12.11), 서울에서 개최 - * 세계 금연의 날 :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금연정책을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하여 WHO에서 정한 기념일로 올해로 25회를 맞이함 (매년 5.31일) ○ “담배업계의 금연정책 저해활동*(Tobacco Industry Interference)"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과 WHO 관계자**, 금연 유공자 및 기관 관계자, 일반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 WHO에서는 매년 ‘세계 금연의 날’의 주제를 정하는데, 2012년 주제는 “담배업계의 금연정책 저해활동(Tobacco Industry Interference)"임 **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참석자 : Hans Anders Troedsson (한스 안델스 트로드손, 기조실장), Susan Mercado (수잔 메르카도, TFI팀장) ○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담배업계가 전 세계적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금연정책을 저해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세계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 담배회사들의 금연정책 저해활동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5차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당사국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할 예정이다. * FCTC : 담배소비 및 흡연피해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2003년 WHO 제56차 총회에서 채택한 국제협약으로 2005년 발효됨 (한국도 2005년에 비준) □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 FCTC 당사국 총회가 개최되는 2012년을 금연 선진국 도약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 지자체 금연구역 확대 조례 제정,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기존 금연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함께, ○ 흡연 경고그림 도입 및 담배성분 공개 등 법률 개정과 담배회사의 실체를 알리는 적극적 홍보활동을 병행해 현재 40% 중반수준인 성인남성 흡연율을 선진국 수준인 20% 후반대로 낮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 또한 오는 11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차 FCTC 당사국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 제5차 FCTC 당사국 총회(11.12∼17, 서울 코엑스) : 세계 170여개국 정부대표, NGO 및 국내외 관련기구, 학술단체, 전문가 등 총 1,000여명 참석 예정 - 담배 공급과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 수단을 제시하고 있는 FCTC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 선진국 수준으로 흡연율을 낮추고, FCTC에서 제시한 금연정책 이행수준을 높이기 위한 국회 및 시민사회 등 사회 전반적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2012년 금연비전 선포뿐 아니라, WHO 관계자 기조연설, 금연 유공자 포상, 홍보대사 위촉, 금연주제 동영상 상영 등이 공식행사로 진행된다. ○ 금연비젼 선포식에서는 참석자들이 2012년 금연정책 목표*를 선포할 예정이다. * 1) 금연구역 확대, 2) 경고그림 도입, 3) 담배성분 공개, 4) 청소년 금연정책 강화, 5)FCTC 당사국 총회의 성공적 개최 등 ○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트로드손 기획실장은 기조연설을 통하여 WHO에서 제시한 금연정책*의 효과가 이미 입증되었다고 하면서 담배 없는 세상을 위한 우리의 지속적 노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 공공 장소에서 실내 흡연 금지, 담배 광고, 홍보, 후원의 금지, 경고 그림의 도입, 담배 가격 및 담배세 인상 ○ 또한, 그간 금연운동에 앞장서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지는데, - 지난 24년간 담배규제 운동의 선두에서 활동한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 서홍관)가 WHO로부터 세계 금연의 날 상(World No Tobacco Day Award)을 수상하며, - 유공자 24인(개인 22, 단체 2)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주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자 공적요지>
- 김광호 원장 (울산 일광미용실) :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내에 금연상담실과 홍보관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흡연자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 - 신승철 교수(단국대 치과대학 예방치과) : 금연에 대한 강연은 물론 금연 전시회 개최, 치과의 금연 진료법을 집필하는 등 금연운동에 앞장섬 - 양규임 간호주사(중랑구보건소) : 간접흡연피해방지조례의 제정과 실외 금연사업확대 등 중랑구 관내 간접흡연제로사업에 크게 기여 ○ 단체 - 이랜드리테일 : 직장내 ‘흡연제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금연운동협의회의 금연키트 개발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금연지원을 추진하여 사내 흡연율을 25%→12%로 감소시킴 - 금호아시아나 항공 : 1986년 금연캠페인을 시작으로 1995년 아시아나 전 노선 금연실시 및 항공기내 면세담배 판매 중단 등 금연운동을 적극 실천
○ 그밖에 5.3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 금연주간(5.31~6.6일)’ 행사가 진행된다. - 이번 금연 주간은 제25회 세계금연의 날 주제인 ‘담배업계의 금연정책 저해활동’에 따라 그동안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담배업계의 마케팅 활동을 밝히는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붙임> 1. 제25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개요
|
|||||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