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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금연홍보 캠페인 개최

작성자 길잡이 2012-06-01 조회수 4806
경기도가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전 시군과 함께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경기도는 이날 아침 7시부터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한편, ‘공공 장소에서의 금연은 기본입니다’라는 금연 홍보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청내 방송을 통해 금연정책을 전파하고, 청사내 주요 지점에 금연 홍보물을 설치해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진행 중인 화성시 전곡항과 용인에 있는 단국대학교 캠퍼스에서도 동시에 금연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수원시 보건소는 LED 홍보차량을 이용, 시 전역을 돌며 금연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화성시 보건소는 봉담읍 소재 동화중학교에서 금연선도학교 선포, 금연선서 및 서약, 블루리본 뱃지 수여, 금연패널 및 배너 전시 등을 실시하는 등 각 시군별 금연 캠페인도 진행된다.

경기도는 현재 21개 시군에서 금연 조례가 제정됐으며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2만원~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지정현황을 보면 1만 9,208개소로, 버스정류장 1만 3,568개소, 도시공원 1,647개소, 학교절대정화구역 2,319개소, 어린이보호구역 152개소 등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은 “담배와 담배연기에는 69종의 발암물질과 4,000종 이상의 화학물질 포함돼 있어 폐암, 위암, 췌장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 되고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과장은 이어 “도에서는 흡연예방과, 금연상담 등 금연지원서비스 제공과 길거리,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등을 예방하기 위한 금연 환경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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