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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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내 전역서 금연행사 실시
작성자 길잡이
2012-06-01
조회수
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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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31일 제2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6월 6일까지 금연 주간동안 다양한 금연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전국사회건강조사 결과 전남도 내 흡연율은 지난 2009년 24.6%에서 2010년 23.5%, 2011년 22.9%로 감소 추세인데다 2011년 전국 평균(24.7%)을 밑돌며 16개 시도 중 14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이번 금연 주간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과 해남, 영광 5일시장, 버스정류장 등 공공 이용장소에서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동 금연상담실도 운영한다. 가두 캠페인은 목포역 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대학교 광장, 광양시 컨부두사거리,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 고흥녹동항, 화순읍 전통시장 일대, 장흥 토요시장, 해남ㆍ함평ㆍ영광은 5일시장 등에서 펼쳐지며 공무원과 주민, 학생 등 2,455명이 참여한다. 홍보물 전시는 공원, 버스정류장 등 대중 이용장소에 현수막을 내걸고 순천대, 여수공고, 담양공고, 읍면사무소 등에서 금연 판넬, 패널, 배너, 흡연자의 인체 모형 등을 전시해 청소년과 일반 주민의 금연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무안군 초당대학교에서 교내 금연구역 선포식 행사와 함께 이동금연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학교ㆍ직장ㆍ사업장ㆍ지역 축제장 등에서 이동 금연상담실과 금연 체험관, 금연 홍보관을 운영한다.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에서는 시내 주요 6개소에 전광판 홍보를 실시하고 장흥에서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연사례 글짓기ㆍ포스터 공모를 실시, 우수작품을 시상함으로써 금연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앞으로도 흡연율 감소를 위해 청소년 흡연예방교육과 주민 금연상담을 강화하고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