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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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생활습관이 눈 건강 해칠수도”③
작성자 길잡이
2012-05-29
조회수
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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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굳어지는 습관은 무의식 중에 행하는 경우가 많다. 책을 볼 때의 자세나 화장을 하는 스타일, 즐겨먹는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특히 우리 눈은 뇌혈관을 비롯한 모든 신체기관과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어 작은 행동만으로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별다른 이유 없이 시력이 나빠졌거나 부쩍 눈에 피로를 느낀다면 평소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음주 자제ㆍ금연은 물론 눈에 좋은 음식 많이 먹어야 식생활 습관도 잘 살펴보면 눈 건강을 결정하는 요인들이 숨어있다. 지나친 업무량에 시달리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 중 술 담배를 하는 사람들은 눈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할 것을 권한다. 반드시 술 자체가 눈 건강을 해친다는 보고는 없지만, 지나친 음주는 결막을 붓게 만들고 눈물을 마르게 하며 눈물이 나더라도 금새 마르게 하므로 자제해야 한다. 하지만 담배는 어떠한 면에서도 좋지 않다. 담배는 노년층의 황반변성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녹내장 진행과도 연관이 있다. 갑상선 질환 시 안구의 산소 분압을 감소시켜 갑상선안병증의 발병 및 진행에도 관여함으로 무조건 끊는 것이 좋다. 직접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도 흡연자가 내뿜는 담배연기에 의해 눈에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변 사람들도 함께 금연하는 것이 최선이다. 술담배를 하지 않더라도 커피 같은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제품을 과하게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눈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 카페인 성분이 안압을 상승시켜 향후 녹내장 등의 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카페인 성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평소 너무 짜게 음식을 먹는 습관도 눈 건강에는 좋지 않다. 나트륨 성분이 몸 속에 많아지면 수분을 뺏겨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압이 높아져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눈 건강에 좋은 음식들도 많이 있으므로 평소에 가까이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비타민A, 안토시아닌, 루테인,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눈 건강에 좋다. 이러한 성분들은 토마토나 시금치 같은 신선한 녹황색 채소현미나 검은콩, 호박 등에 많이 들어있다. ▽도움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