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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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교수, 대전시민 건강조사 결과 발표
작성자 길잡이
2012-05-18
조회수
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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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홍지영 교수(예방의학 35세)는 최근 대전광역시 시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의식을 한눈에 알 수 있는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8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광역시민 4,5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흡연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고혈압 등 질병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등 247 문항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현재 흡연율은 대덕구는 25.2%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으며, 동구는 25.2%로 전년에 비해서 1.1% 감소한 반면, 유성구가 21.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성인 남성의 현재 흡연율은 41.4%로 전국평균 48.1%보다 낮았으며, 대덕구가 46%로 가장 높고, 서구(37.2%)가 가장 낮았다. 월간 음주율은 58.5%로 전국평균 59.3%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구별로는 서구가 56.2%로 가장 낮았고, 대덕구 57.6%, 유성구 58.9%, 중구 60.1%, 동구 61.6%로 전국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은 18.1%로 전국평균 17.6%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서구는 16.2%가 가장 낮고, 동구가 20.3%로 전국 평균값보다 높게 나타났다. 걷기 실천율은 43.9%로 전국 평균 40.9%보다 3% 높게 나타났으며, 중구(29.3%)가 가장 낮았고, 대덕구(54.7%)가 가장 높았다. 일상생활 중 많이 느끼는 스트레스 인지율는 28.6%, 우울감 경험률은 4.2%로 전년도에 비해 각각 1.5%, 1.9%로 감소하였으며, 전국평균에 비해 스트레스 인지율은 높게 , 우울감 경험률은 낮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중구가 33.5%로 전국평균에 비해 4.9% 높고, 유성구 33.2%, 서구26.1%, 대덕구 26%, 동구 25.5%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우울감 경험률은 중구가 2.6%로 가장 낮았고, 유성구 3%, 대덕구 3.6%, 동구 5.2%, 서구가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만율은 21.6%로 전국평균 23.3%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유성구 18.8%, 대덕구 18.8%가 낮은 반면 중구는 24.3%로 높게 나타났다. 홍지영 교수는 “대전광역시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건의료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평가의 근거로 활용하고 보건의료사업을 개발, 추진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