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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 1천392명 선발
작성자 길잡이
2012-05-15
조회수
4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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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봉사프로그램 가동…연말까지 활동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취약계측을 지원하고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학생 사회봉사단 1천392명을 선발하고 교육·문화·보건·의료·다문화·장애인 지원 등 분야에 걸쳐 60개 봉사프로그램을 연말까지 가동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규모는 2008년 출범 당시 1기 180여명, 13개 프로그램에 비해 규모면에서 7배 이상 확대됐다. 전경련은 전국 대학 131개 동아리들이 제안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심의해 60개 사업 내용을 확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30개의 교육기부를 비롯, 문화·체험 13개, 보건·의료 6개, 다문화 6개, 장애인봉사 5개로 구성됐다. 경희대 영어학부 봉사동아리 '안다미로'는 학교인근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매주 3시간씩 수준과 특성에 맞는 회화위주로 일대일 영어수업을 한다.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의 멘토가 돼 상담시간을 갖고 정기적으로 박물관과 영화관을 방문하는 등 야외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삼육대 미술콘텐츠학과 동아리 '리본'은 서울 시내 보육원과 지체부자유 어린이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사진배지 제작하기 등 다양한 미술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경기대 체대의 '버팔로' 봉사대는 수원지역 다문화, 저소득층, 장애우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스포츠 재능스쿨'을 운영한다. 충남 선문대 의료봉사동아리인 '메딕'은 아산지역 아동센터와 보육원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활 응급처치술을 교육하고 실습을 시킨다. 충남에 소재한 남서울대 간호학과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1004'는 천안 청소년 여자 쉼터에서 임신과 출산, 금연, 개인위생, 여성청결 등을 교육한다. 이화여대 봉사동아리 '다정'의 부원들은 서울, 경기지역 다문화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결혼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2세를 대상으로 일대일 한국어 교육을 한다. 대구대 특수교육과 '패인클럽' 학생들은 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아동들과 함께 물놀이, 교통안전 교육, 래프팅, 캠핑 등 야외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이들 사회봉사단원은 18∼19일 리더십캠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활동을 한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5-15 11:00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