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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천338억 추경예산안 편성

작성자 길잡이 2012-04-27 조회수 5046
(고양=연합뉴스) 김정섭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1천33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경안에는 만 0~2세 보육료 전면 지원과 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교육ㆍ복지 예산 268억원이 포함돼 있다.

이 예산이 마련되면 유야보육 수혜 대상자는 1만9천500명에서 2만4천2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시(市)는 설명했다.

또 이른바 건강버스를 대형마트, 아파트, 지하철역, 공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배치해 만성질환, 비만, 금연, 치매 선별 검사 등 맞춤형 상담과 기초 검사하는 예산과 이동 보건소 운영 예산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백석2동ㆍ식사동ㆍ행신2동 주민센터를 신ㆍ증축해 각종 문화 강좌 장소로 활용하고 배수펌프장 증설을 포함한 재난 대비 예산과 학교 폭력ㆍ성폭력 예방사업 예산을 세웠다.

시는 다음달 1일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kimsup@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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