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울산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작성자 길잡이
2012-04-26
조회수
4749
|
|||
---|---|---|---|
울산시는 최근 5개 구ㆍ군 보건소에서 실시한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울산시의 현재 흡연율은 24.6%로 전국 24.9%(중앙값) 대비 0.3%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ㆍ군 단위로 분석한 결과, 상대적으로 북구(21.8%), 울주군(23.0%)은 낮고, 중구(25.5%), 동구(25.0%), 남구(25.9%)가 높게 나타났다. 처음 조사가 실시된 2008년부터 4년간 추세를 살펴보면 모든 지역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반면, 남자 흡연율은 47.2%로 전국(중앙값) 47.0%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 4년간 추세를 살펴보면 이또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ㆍ군별로는 남구(49.4%), 중구(48.1%), 동구(47.3%), 울주군(45.4%), 북구(42.6%) 순으로 나타났다.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5.7%로 전국(중앙값) 5.4%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자의 최근 1년간 금연시도율도 41.6%로 전국(중앙값) 31.4%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캠페인 경험률은 86.2%로 전국(중앙값) 87.0%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ㆍ군별로 살펴보면 중구(74.7%), 동구(80.9%)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음주율은 17.0%로 전국(중앙값) 18.2%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다시 상승했으며, 남구(19.2%), 중구(17.5%), 북구(17.2%)가 높게 나타났으며 동구(16.0%), 울주군(14.0%)가 낮게 나타났다. 걷기실천율도 41.5%로 전국(중앙값) 41.7%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ㆍ군별로는 중구(45.4%), 북구(43.5%), 남구(43.2%), 울주군(41.9%), 동구(34.3%) 순으로 나타났다. 비만율(자기기입)은 20.4%로 전국(중앙값) 23.3%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ㆍ군별로는 북구(21.8%), 동구(21.3%), 남구(20.75), 울주군 (19.9%), 중구(19.5%) 순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 분야에서 저작불편호소율(65세 이상)은 46.8%로 전국(중앙값) 48.7%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점심식사 후 칫솔실천율은 59.6%로 전국(중앙값) 60.8%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자(54.2%) 보다 여자(65.1%)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30세 이상)은 16.8%로 전국(중앙값) 18.8%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다시 감소했다. 고혈압 약물치료율(30세 이상)은 88.1%로 전국(중앙값) 87.9%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민의 건강상태는 지난해 보다 다소 좋아지고 있으나 걷기실천율 등 운동이 부족하며 금연과 절주가 반드시 필요한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자의 현재흡연율과 고위험음주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질환관리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시민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조사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ㆍ군에 거주하는 4,567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책임대학인 계명대(이중정 교수)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