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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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 금주·금연 건강생활 실천 `양호'
작성자 길잡이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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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지역 주민들의 금연과 금주 등 건강생활 실천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19일 전국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도민 흡연율은 22.9%로 전국 평균(24.9%)에 비해 2.0%포인트 낮았다고 밝혔다. 성인 고위험 음주율(한 자리에서 남자 7잔 이상, 여자 5잔 이상)도 전국 평균(18.2%)에 비해 2.0%P 낮은 16.6%로 조사됐다. 시군별로 장흥(5.5%)과 강진(8.2%)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걷기운동 실천율은 전국 평균(41.7%)보다 무려 9.9%P 높은 50.6%를 보였다. 시군별로 나주(84.5%), 영암(76.9)이 전국에서 가장 걷기 운동이 활발했다. 당뇨병과 관절염 진단율은 각 6.7%와 22.5%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전국 평균(27.9%)보다 4.6%P 낮은 23.3%, 우울감 경험률은 3.2%(평균 4.6%),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33%(평균 32.0%)로 조사됐다. 고혈압 의사진단 경험률(16.5%), 안전벨트 착용률(75.3%) 등은 전국 평균에 다소 못 미쳤다. 전남도 관계자는 "흡연와 음주, 비만율 등의 지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나 안전의식, 고혈압 진단율 등은 부진했다"며 "이 조사결과를 지역 주민 건강증진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8월부터 2개월간 2만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할 계획이다. nicepe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