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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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주간 맞아 다양한 `건강행사' 열려
작성자 길잡이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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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제40회 보건의 날(7일)을 맞아 16-22일을 `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건강주간은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확산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17일-18일 서울광장에 설치되는 건강체험터에는 사전 신청 절차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무료로 혈압·혈당·체성분·스트레스·폐활량 등 건강상태를 점검받고, 금연·절주·운동·식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부황·침 등 무료 한방시술과 원격의료(u-health)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건강관련 퀴즈와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품도 제공된다. 이어 21일에는 건강관리협회가 주최하는 걷기대회가 시내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TV·자전거 등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없다. 22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1회 건강보험 달리기 축제가 열린다. 건강주간에는 이와 함께 다양한 학술대회가 선보여, 17일에는 시내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4개 학회·단체 등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보건의료 정보화 추진방향', `건강 100세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을 주제로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또 18일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에 기반한 만성질환 관리방안'을 주제로, 19일엔 건보공단이 `사전예방적 건강증진체계 구축을 위한 보험자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토론회를 연다. 복지부 관계자는 "흡연·음주·짜게 먹기 등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생활습관이 건강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 wi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