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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식> 성동구, 공원 37곳 금연구역 지정

작성자 길잡이 2012-02-21 조회수 5044
(서울=연합뉴스)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역 내 공원 38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6월부터 흡연자에게는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매봉산ㆍ금호산ㆍ용답ㆍ성수 근린공원, 미소ㆍ응봉새말ㆍ행당ㆍ상원 어린이공원, 향림ㆍ도장골 공원, 성동문화회관 입구 쉼터 등이다.

구는 금연구역에 표지판을 부착한다.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도 내용을 게시하는 등 5월 말까지 홍보와 계도 활동을 할 계획이다.

  
강동구, 상일동 첨단업무단지 편의시설 확충
(서울=연합뉴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4월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의 기업 입주를 앞두고 버스노선 신설, 편의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 세스코, 휴다임 등의 기업이 입주해 고용창출 인원이 6만2천명에 달할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구는 지하철 상일역과 연계된 버스노선이 370번 1개뿐인 점을 고려해 노선을 확충하고 단지 안까지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상일동과 강일동 등 그린벨트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 이용목적 심사를 강화하고 투기방지 특별 대책반을 편성한다.

구는 단지 내 어린이집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난간을 설치하는 등 입주자를 위한 편의 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성동구, 22일 교복 나눔장터 운영
(서울=연합뉴스)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졸업과 입학 철을 맞아 22일 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장터에 가면 지역 6개 학교가 기증한 교복 1천300여점을 1천~3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교복은 세탁은 물론 다림질까지 돼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학생을 돕는 데 사용된다. 판매하고 남은 교복은 해당 학교로 전달돼 교내 상설 매장에서 판매한다.

  
마포구, 예비 초등학생 `새싹학교' 운영
(서울=연합뉴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다음 달 30일까지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비 초등학생 프로그램인 `새싹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 어린이는 학교에서 규칙 지키기, 의사소통 능력 키우기, 입학한 내 모습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한다.

구는 초등학교 교과에 필요한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학습과 미술심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수업도 마련했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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